서류정리를 하다가 보니 종이모서리에 베인 것 있죠?
저는 바쁘게 정리를 한다고 모르고 있다가
나중에 따끔해서 보니 손에 상처가 나있더라는..
뭐 그리 큰 상처는 아니고
진짜 살짝 긁힌 정도?긴 합니다.
그런데 뭔가 계속 보이니까 더 따끔거리는 것 같고,
자꾸 신경이 쓰여서 결국엔 대일밴드 하나 붙여버렸네요.
대일밴드의 효과 중 하나는 시각적으로
보는 것을 차단하여 신경이 덜 쓰이게 하는
그런 점도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
에휴 아무튼 이것저것 정리를 하다 보니까
벌써 4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네요.
요즘 참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.
점심을 먹고나면 얼마안지났는데 저녁이되고,
저녁을 먹고나면 얼마안지나서 바로 자야되고
잠을 자면 또 다시 아침 그리고 곧바로 점심이..
아무래도 요즘 일-집이 반복되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
아니면 정신을 놓고 살아서 그런건가
바쁘게 살아서 그런건가 ㅋㅋ
요즘은 피곤해서 그런지 그냥 푹 쉬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