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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뎅탕 만들고나서 보니 밥반찬이 별로없네요

by 스마티스트 2018. 4. 2.

이번에 집에서 오랜만에 오뎅탕이나 끓여볼까? 하고

무랑 양파랑 오뎅이랑 뭐

이것저것 사서 집에 도착했어요.

사실 오뎅탕이랑, 치킨너겟이랑 스팸마늘햄볶음 등

여러가지를 할 예정이었는데

동생이 갑자기 저녁약속이 있다고 안들어온다는 거예요.



그래서 둘이서 밥을 먹게 되어서

아 어쩌지 하다가 스팸마늘햄볶음을 빼고

오뎅탕이랑 치킨너겟만 해서

있는 반찬이랑 같이 먹었답니다.

그런데 하고나서 보니까 밥반찬이 너무 부족한 거 있죠?



오뎅탕이 먹고싶어서 오뎅탕을 했지만..

저희 가족이 오뎅탕을 밥이랑 같이 먹진 않거든요 ㅋㅋ

그냥 따로 먹는? 다른 반찬들도 뭐 딱히 밥반찬이라고 할 것은 없고

그냥 따로 먹는 반찬 .?

치킨너겟이 제일 밥반찬다운 거였죠.

그래서 뒤늦게 계란이라도 구울까 하다가 너무 귀찮아져서

김 하나 꺼내서 같이 먹었네요.

다음부터는 반찬 조합도 잘 생각해서 요리를 해야겠습니다.